디지털 습관과 뇌 건강 ⑪‘좋아요’는 있지만, 따뜻함은 없다 - 디지털 소통이 뇌의 사회적 회로를 바꾸는 방식
1. 모두와 연결됐지만, 누구와도 가까워지지 못했다친구 수는 많지만, 대화는 짧아졌고,댓글은 넘치지만, 진짜 감정은 적다.디지털 시대는 관계의 양은 늘렸지만, 깊이는 줄였다.이 현상은 단순한 사회 문화의 변화가 아니다.'뇌의 사회적 유대 회로(Social Bonding Circuit)'가점점 덜 사용되면서 공감력, 배려감, 정서 안정성이 약화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사회적 동물로 진화해왔으며,타인과의 정서적 연결은 뇌의 발달과 정서적 건강에 필수적이다.2. 디지털 소통이 뇌의 사회성 회로에 미치는 영향1) 사회적 거울 뉴런(Mirror Neuron)의 비활성화얼굴 표정, 목소리 떨림, 자세 등 직접 마주할 때 활성화되는 공감 회로문자·이모티콘 중심의 소통은 이 회로를 자극하지 못함→ 결과: 공감..
2025. 4. 22.